NAS라는 걸 또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작성일: 2013.09.28)
개인용 클라우드 및 백업 서버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런데 아는 게 있어야 구매를 하고, 구축을 하고, 사용을 할 텐데...
일단 현재까지 알아낸 바로는...
Synology (대만 회사란다) 제품이 가장 인정을 받는 분위기다.
구글/윈도/맥 모든 운영체제를 포괄 지원하며, 그에 상응하는 단말기(스마트폰/패드 등)의 어플리케이션도 수준급으로 지원한다고 한다.
Synology, Qnap 등 제조사가 많지만 이들 제품을 구매한다고 해서 구축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우선, 오늘 하루동안 알아본 바로는... 부수적으로 바꿔야 할 주변 악세서리들이 있다.
1. 유무선 공유기를 교체 해야 한다.
---- 보통의 일반인들 대부분이 단순히 300Mbps의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한다.
---- 하지만, NAS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Gigabit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로 바꿔야 한다.
---- 인터넷 쇼핑몰을 기준으로, Gigabit를 지원하는 유선 공유기는 4~5만원 정도 인 것 같다.
---- 유무선 공유기의 경우 10만원을 가볍게 넘긴다.
2. SK, KT, Hello 등 인터넷 제공 업체의 것은 손 댈 필요가 없다.
---- 이건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3. 유(무)선 공유기를 거쳐서 유선으로 연결되는 데스크탑 및 NAS 본체에는 일반 인터넷 선이 아닌 Gigabit를 지원하는 선으로 구매 및 설치하여야 한다.
---- CAT5.~ 은 최대 100M을 지원한다고 한다.
---- CAT6 은 최대 1,000M 즉, Giga 단위를 지원한다.
---- CAT7 은 최대 10,000M 즉, 10Giga 단위를 지원한다.
---- 여기에서 적당한 것은 CAT6 이라고 하며, 이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 예전 가격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가격을 많이 내렸다고 한다.
---- 실제 인터넷 쇼핑몰을 물색해 본 결과, CAT6의 가격이 1,000원 정도였다. (택배비는 보통 무료가 아니더라)
---- CAT7의 가격은 평균 6,000~7,000원 정도 였다. 어느 것을 구매하더라도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
4. NAS를 구매하기에 앞서 엄청난 공부를 필요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
---- 초보 입문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사람들이 고사양을 추천한다. (이유를 모르겠다)
----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을 정확히 하여, 그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부가 중요하다.
---- 무조건 싼 것부터 시작하는 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본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때까지 얼마나 사고 팔고를 반복해야 할 지...
---- 전문 카페에 가입하여 공부를 하는 것도 적절한 방법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나에게 맞는 NAS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본인에게도 (혹은 예민한 읽는 사람에게도) 이롭다.
이 글은 읽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기 때문에 서로 같이 공부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