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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s

봄은 봄이지만...


봄인지 여름인지 구분하기 참으로 애매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다시 쌀쌀해지고 말이죠.



무릎이 좋지 않아 부산 연대봉 정상까지는 못가고, 딱 절반만 오르기도 하면서 봄이라는 걸 만끽하고 싶었지만...


아... 덥더군요.


꽃이 아주 만발하게 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잘 피었다는 느낌은 들어서 좋더군요.



그리고 2014년 봄...


저 장가 갔습니다 ㅎㅎ


결혼식은 차차 돈 모아서 하기로 하고, 혼인 신고부터 하고 살기로 했어요.


물론 연상의 여인과 함께 말이죠. 나이 차이는 여러분들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것만 알려드리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