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공기청정기 ATMOSPHERE 구매 및 개봉 그리고 조립!!

날이 지나고 지나, 드디어 환기를 시킬 때를 제외하고는 어지간하면 문을 닫고 지내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겨울에는 환기 한 번 시키는 것도 아주 큰 맘 먹고 해야 하는 일이죠.

특히나 온가족이 모여 있는 경우에는, 다들 추위에 떨지않도록 중무장을 한 상태로 환기를 시키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암웨이 공기청정기 ATMOSPHERE를 구매했습니다.

봄이 되는 환절기 또는 황사기간에는 구매를 하고 싶어도 잘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죠.

중국에서 많이 구매들을 하기 때문에 품절이 아주 심하기 때문입니다.

박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그것!! 바로 "Allergy UK" 인증 마크 (SEAL OF APPROVAL)입니다.

http://www.allergyuk.org 이곳으로 접속하시면 되는데요.

과연 어느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여야 할까... 라고 고민이 되신다면 직접 접속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셨다면 "Products & Services"를 클릭하여 들어가세요.

참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청소기, 메트리스, 세탁기 등등 말이죠.

그 중에서 공기청정기를 뜻하는 Air Purifiers (사진에는 별로 표시해둔 곳)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19개의 공기청정기 제품이 뜨는 데요.

왼쪽편에 보시면 이렇게 각종 알러지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 고양이, 담배 등등 필터링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총 17가지가 있는 데, 제거되기를 원하는 것만 골라서 보셔도 되고, 17가지 모두 제거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바로 그 밑에는 제조사별로 선택할 수 있는 필터링이 있습니다. 꽤 익숙한 이름의 회사들이 몇 개 보이시죠?

어쨌거나 이왕 구매하는 거, 저는 17가지 모두 제거되는 기능을 골랐습니다.

17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은 암웨이 공기청정기 ATMOSPHERE 밖에 없더군요.

대단하지 않나요? 사실 박테리아, 고양이 알러지, 담배연기, 바퀴벌레, 개 알러지, 포름알데하이드까지만 선택해도 암웨이 공기청정기만 남게 되지만 그래도 17가지를 모두 선택해 보았답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 길고양이가 많은 요즘 창문이든 현관이든 열어두면 고양이 털도 날려 들어올 수도 있고, 유기견도 많으니 똑같을테고 말이죠.

흡연하는 아빠가 있는 집이 있을테고 (밖에서 담배피고 들어와도 담배연기는 입에서 계속 나옵니다)

술 마시고 들어온 사람이 있으면 입에서도 좋지 않은 가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이렇게 4가지만 선택해도 암웨이 공기청정기만 남아요.

다시 개봉기로 돌아가서... 박스 안 가득히 채우고 있는 공기청정기의 모습입니다.

저기에 달려 있는 손바닥이 그려진 빨간 딱지를 열어보면, 사용하기 전에 내부에 있는 필터들의 비닐포장을 제거한 후에 사용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설명서를 읽으면서 차근차근 분리를 해야 합니다. 생각 외로 쉽습니다.

양손으로 양쪽을 잡고 위 사진처럼... (사진 찍느라 한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열면 쏙!! 하고 빠집니다.

위쪽이 빠지면 천천히 그대로 바닥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당겨주세요. 그러면 아래쪽의 두 곳도 쏙!! 하고 빠집니다.

프리필터와 집진필터는 같이 붙어서 하나로 비닐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사진처럼 저 부분에 틈이 생길만큼 꼬집어서 빼내주면 쏙!! 빠집니다.

지금 보시는 이것은 탈취필터입니다.

사진처럼 그냥 비닐 잡고 당기면 쏙 빠져 나옵니다.

프리필터+집진필터의 비닐포장을 제거할 때는 조심할 게 없는 데, 탈취필터의 비닐포장을 제거할 때는 사진처럼 해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탈취필터의 카본 가루가 떨어져 나오기 합니다.

설명서에도 조심해서 다뤄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비닐포장을 다 제거하셨다면 조립은 분리의 역순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공기청정기 본체와 연결될 전원케이블의 연결부분입니다.

공기청정기 바닥부분의 왼쪽에 보시면 저렇게 전원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주시면!! 그냥 조용하게 자알~ 작동해줍니다.

그대로 놔두면 그냥 조용하게 자알~ 돌아가기만 하죠. 전원 버튼 옆에 보이는 자동(AUTO) 버튼을 눌러주시면 자동으로 먼지를 감지하여 강하게 돌아가기도, 조금 쎄게 돌아가기도, 조용하게 돌아가기도 합니다.

저희 집은 먼지가 많은 모양입니다.

먼지 감지 센서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풍량 단계도 꽤 올라가네요;;;

사진의 왼쪽편에 녹색불이 들어온 필터들이 보이시나요?

빨간 불이 켜진다면 필터를 즉시 교체해 달라는 표시라고 합니다.

프리필터는 씻어내어 주기만 하면 되구요.

집진필터와 탈취필터는 새것으로 교체하여 주셔야 합니다.

프리필터를 씻었든, 집진/탈취 필터들을 교체를 하였든 아무튼 하고 나면 볼펜이나 클립과 같이 길이 있는 것으로 각각의 빨간 불이 들어온 필터그림 아래에 있는 재설정버튼을 "삐"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주셔야 된답니다.

혼자 설치하기도 쉽고, 필터들 교체하기도 쉽네요.

이제 우리 집 공기도 좋아질 것이고, 더 건강하게 생활할 것 같네요.

이것으로 암웨이 공기청정기 ATMOSPHERE 구매 및 개봉 그리고 조립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