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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s

Canon EOS70D + EF-S 18-135mm IS STM Kit 구매 및 개봉기


몇 개의 글을 포스팅하면서 갖고 싶다, 갖고 싶다 노래를 불렀던 녀석을 결국 12개월 무이자 신공으로 질러버렸네요.



캐논 카메라를 구매해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있으실 기본 구성품들...



어째... EOS1000D를 구매했을 때와는 박싱구조가 바뀐 것 같아요.





EOS70D의 베터리!! 작아보이죠?



왼쪽이 EOS1000D, 오른쪽이 이번에 들인 EOS70D 베터리입니다. 비교샷샷~



EOS1000D에 사용하던 핸드스트립을 떼어와서 EOS70D에 사용하려고 했는 데... 무게가 장난 아닙니다...


EOS1000D는 대략 500그람? 아무튼 별로 무게감이 없는 데 반해, EOS70D는 렌즈까지 포함해서 1킬로그람을 살짝 넘겨버리니까요.


그래서... 목줄을 하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ㅎ





금색 핫슈 커버가 있는 게 EOS1000D, 아래에 핫슈 커버가 없는 게 EOS70D입니다.


물론 상태표시기만으로도 어느게 어느 것인 구분이 되지만, 크기 차이겸 또 찰칵!!




EOS1000D의 번들렌즈도 EOS70D에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아주 약간의 망원은 아쉽고, 렌즈가 많으면 관리든 들고 다니기도 힘들어지고... 많이 고민했었죠. 보유하고 있는 번들렌즈와 이번에 들인 녀석이 화각과 망원의 일부가 중첩이거든요.


보통은 중첩되지 않게 구매를 하시는 데, 저는 300~400mm의 망원이 아쉬운 게 아니고, 막 태어난 조카 녀석 동영상도 촬영해 줄 겸, 중첩되지만 이 녀석으로 ㅎㅎ





마지막까지 두 제품의 비교샷 ㅎㅎ... 처음부터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념 삼아...


그리고 렌즈를 바디에 마운트하고 놔둘 때는 사진처럼 저렇게 세워서 놔둬야 한다네요. 왜냐하면 바디와 렌즈 마운트 되는 부분이 휘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2008년에 배웠습니다...


2008년에 처음 구매하고 2013년에 기변 했으니 5~6년만이군요. 생각보다 빨리 기변한 듯한 느낌.


익숙한 캐논이고, 외부 인터페이스가 살짝 다르지만 적응하는 데 문제는 없네요. 사용설명서 안봐도 일단 기본 조작은 가능... 슬슬 이 녀석으로 스킬을 연마해야 할 듯 합니다 ㅎㅎ


이젠 후보정도 좀 배워보고요... 그동안 후보정을 한 적이 없...나?